한윤희 안양시주민자치위원장,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 신임회장에 취임
이순희 | 입력 : 2023/12/21 [10:39]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10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에 한윤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추대됐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시청 별관 강당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자문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10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윤희 위원장이 내년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감사·사무국장·회계총무 등 임원도 선임됐다.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1년이다. 김형태 전임회장은 “한 해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내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해온 공로로 안양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윤희 신임회장은 “3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협의회가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주민자치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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