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시, 시민들과 문화로 교감하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8/08 [13:42]

부산시, 시민들과 문화로 교감하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8/08 [13:42]
 
부산 오페라.jpg

    
부산시가 공연과 영화상영,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과의 교감을 넓힌다.
부산문화회관은 11일 오후 730분 중극장에서 오페라 스토리란 제목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한다.
연극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사랑 받아온 배우 유인촌씨가 스토리텔러로 등장하며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들이 새로운 스토리가 있는 오페라로 제작됐다.
서울에서 활동하며 오페라를 연구해온 오페라 연구소 더웰은 관객들에게 오페라 아리아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오페라 아리아들을 새로운 이야기로 꾸며 오페라보다 더 오페라스러운 무대를 준비했다.
예술감독 강혜정을 중심으로 독일과 이태리,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성악가들의 우수한 연주실력을 바탕으로 오페라 카르멘, 박쥐, 세빌리아의 이발사, 리골렛토 등 주옥같은 아리아들과 중창, 배우 유인촌의 스토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은 한층 더 새로운 세계로 빠져든다.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며 학생들과 장애우, 국가유공자들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문의는 부산문화회관 공연과(607-6065)로 연락하면 된다.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도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보조경기장 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코자 8월 영화 상영회 2, 야외 음악회 2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야외 문화공연장소인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은 평소 체육행사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반 시민에게 탄력적으로 개방해 체력증진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야외 문화공연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를 선보여 열린 생활문화공간이자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됐다.
8일과 9일 오후 7조선명탐정2’, ‘맘마미아!’가 각각 상영되며15일과 16일 오후 7시 한여름 밤 야외 음악회가 개최된다.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남도민요, 색소폰 연주, 사랑무, 부채춤 등 풍요로운 음악을 전해줄 계획이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체육시설을 찾는 이용자들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리과(051-500-2131)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