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장오산이 오산 연고작가를 발굴해 기획전시를 펼치고 있다.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은 2015년 여름 기획전으로 오산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오산 연고작가 발굴展 : 김수직, 안민욱’을 오는 9월 13일까지 문화공장오산 1,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중견작가로 선정된 김수직은 청년 시기부터 고민해왔던 혼돈과 질서의 관계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예술가의 삶에 대한 고민을 깊이 생각 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 작가로 선정된 안민욱은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예술가의 시선으로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실험적인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실행되고 실천 될 수 있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오산문화재단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오산 지역에 기반을 둔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기반을 확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지역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공장오산 관계자는 “오산 연고작가 발굴展을 통해 오산 지역의 예술가와 작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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