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당진시,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억’ 사진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솔뫼성지에서 공모전 입상작 전시

이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8/11 [22:15]

당진시,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억’ 사진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솔뫼성지에서 공모전 입상작 전시
이규원 기자 | 입력 : 2015/08/11 [22:15]
사본 -대상-왕성호-교황님 환영.jpg

 
충남 당진시가 15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당진솔뫼성지 특설전시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1주년 기념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
()한국사진작가협회충청남도지회(지회장 최영근)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당진시, 당진시의회, 천주교대전교구, 솔뫼성지에서 후원하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종교와 계층을 넘어 낮은 사랑을 실천한 교황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교황이 방문한 전국 지역행사를 주제로 한 사진작품과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내 천주교성지 또는 문화재로 지정된 천주교 성당과 관련된 작품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539점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최종 81점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신자들의 환영인파속에서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교황의 모습을 순간적으로 담아내 왕성호 작교황님 환영이라는 작품이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정국희 작 여사울성지가 최우수상을, 장성자 작 어머나와 이재홍 작품사랑해요 papa’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은 프란치스코교황 방문 1주년을 맞이하는 815일 오후 5시 솔뫼성지에서 열리게 되며 시는 수상작을 영구보존자료로 활용, 당진시와 충남도를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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