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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KOICA 영월통합교육원이 고용창출과 지역산품 이용,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강원도와 영월군, 코이카는 14일 오후 2시 코이카 월드프렌즈 영월통합교육원 본관 세미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영목 코이카이 사장, 박선규 영월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14일 개원식을 갖는 영월통합교육원의 성공적 운영과 지역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교육원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제반 지원 △교육원 운영시 지역인력 고용, 지역산품 이용, 지역관광상품 개발 △도내 국제교육훈련기관을 활용한 단원 훈련과 국제협력관련 자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 협조 등이다. 특히 월드프렌즈 영월통합교육원의 개원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신규 고용 창출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도는 영월교육원 개원을 통해 △시설관리, 경비, 환경미화, 운전기사 등 지역인력 38명 채용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는 세경대학교를 통해 채용 △시설안정화 공사 등 6개 분야 총 12억원 규모의 지역 업체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경원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노력과 협력을 함께 해 도민들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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