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건물번호판 6530점 전수조사...주소 사용의 편리성 제고
한정민 | 입력 : 2024/01/29 [11:11]
[경인통신=한정민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7월까지 관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6,530개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건물번호판은 건물마다 부여된 건물번호를 안내하는 주소정보시설로 주로 건물 출입구에 부착돼 있으며, 영통구는 연 1회 이상 조사를 실시해 훼손되거나 없어진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있다. 영통구는 현장에서 스마트 KAIS 단말기를 이용해 주소정보관리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훼손, 망실 여부 등을 신속하게 조사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건물번호판은 즉각 정비하고 철거된 건물은 건물번호를 폐지하여 구민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3. 4. ~ 7. 31.까지 5개월 간 기간제노동자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1. 29. ~ 2. 2.이며 채용 공고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구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건물번호판을 빠짐없이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과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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