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
한정민 | 입력 : 2024/02/01 [10:43]
[경인통신=한정민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는 원도심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1일 수원공업고등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팔달10구역 재개발 사업 완료로 폐지된 거주자우선주차장(69면)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수원공업고등학교 내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에 개방하는 이번 협약에는 팔달구청장, 수원공업고등학교장 및 수원도시공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2년간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데 함께 협력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부설주차장 개방에 큰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참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팔달구와 수원도시공사에서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받고 배정 완료 후 3월부터 평일은 야간(오후 6시 ~ 오전 8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24시간 개방·운영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