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전통시장 14개소 화재예방 안전점검
팔달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진행
한정민 | 입력 : 2024/02/05 [10:42]
▲ 수원시 팔달구, 관내 전통시장 14개소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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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한정민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팔달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전통시장 내 전기·가스·소방 설비 등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비상구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각 시장 상인회와 함께 비상 연락망(조직도)을 점검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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