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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흥 당진시농공단지협의회장이 2대 충남농공단지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20일 예산군 덕산면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충남농공단지 협의회 정기총회는 윤종인 전임회장을 비롯 한기흥 신임회장, 협의회 임원단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 이임사와 취임사, 협의회 활성화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충남농공단지협의회는 지난 2004년 12월 발족해 입주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경제정책 산업정책 등의 제도개선을 위한 입주기업 의견수렴, 회원서비스확대와 지역사회에서의 산업계 구성원으로써의 역할 수행을 위해 730개사 기업체를 회원으로 회장 1명, 부회장2명, 이사 11명, 감사 1명으로 임원을 구성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신임회장에 임명된 한기흥 당진시농공단지협의회장은 ㈜벽우를 운영하고 있는 중견기업인으로 시의 7개 농공단지 60여개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회원간의 소통활성화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것이 높게 평가 돼 회장에 임명됐다. 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일터요 꿈 터이며 삶의 터전인 충남농공단지의 경쟁력 향상과 회원 화합에 주력하고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충남농공단지협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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