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 맞춤형 의료서비스 운영자녀의 장애가 의심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진료 받아야
경기도 화성시동부보건지소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는 최근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발달지연을 겪고 있는 한 부모 가정 아동의 장애진단과 검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동행했다. 이 아동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를 통해 병원 외래비와 검사비 500만 원 가량을 지원받게 돼 경제적인 부담도 덜게 됐다. 김준성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장은 “자녀의 장애가 의심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진료를 받아 그에 맞는 적절한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 청소년 한부모와 20대 초반 부모, 지적장애부모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검진과 서비스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는 병원 동행뿐만 아니라 화성시 동부권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진단과 평가를 실시해 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감각통합치료, 미술치료, 심리치료 등 맞춤형 의료재활서비스와 사회 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숙 동부보건지소장은 “장애인의 지속적인 재활과 사회참여를 도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편견을 개선해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아동 관련 맞춤형 의료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동부보건지소(031-369-4432)나 화성시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031-221-3564~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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