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총장 송승철)이 주문진지역 해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강원도립대학은 26일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주문진항과 영진항 주변의 쓰레기와 오물 등을 제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3일 동해안 해수욕장 폐장 후 여름 휴가철 동안 관광객 방문 등 유동인구 급증에 따른 지역 쓰레기 증가에 따른 것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200명이 참여해 휴가지 일대의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송승철 강원도립대학 총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코자 학생들과 교직원이 모여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립대학은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연탄배달, 환경정화 활동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등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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