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배달음식점과 무인카페 점검 나서
한정민 | 입력 : 2024/02/23 [11:44]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 판매 배달음식점과 무인카페 4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과 무인카페에 대한 점검으로 분기별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점검내용으로 배달전문음식점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며, 무인카페는 △위생상태 및 고장여부 점검 등 점검표 기록․비치 여부 △별도 제공 시럽 등 소비(유통)기한 경과 여부 △위생관리 상태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권선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점과 무인카페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