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26일 오후 2시 30분 홈플러스 향남점에 방문해 4대악 위시트리(wish tree)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위시트리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형태의 조형물로 시민들이 성, 가정,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비롯해 평소에 궁금하거나 필요한 치안관련 의견을 작성, 나무에 붙일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의견을 경찰에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불안감을 줄이고 경찰은 시민들의 치안불안요소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성서부서 여성청소년과장(경감 이관훈)은 “위시트리 홍보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시민과 함께 한다는 것으로 경찰이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이 경찰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화성서부서는 시민의 치안불안감 해소를 위해 위시트리 홍보 등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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