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초등돌봄 대기 해소를 위한 지역 거점형 늘봄 운영과천율목초등학교 및 안양시 내 작은 도서관 2개소에서 운영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과천의 초등돌봄 대기수요를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돌봄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거점형 늘봄을 운영한다. 지역 거점형 늘봄은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통하여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돌봄으로 학교에서 수용되지 못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며, 지역사회 돌봄 확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역 거점형 늘봄(돌봄교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하늘꿈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3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과천율목초등학교 내 돌봄교실 1개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요리, 공예, 음악,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거점형 늘봄(돌봄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징검다리어린이 작은도서관, 햇님달님 작은도서관은 3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인성, 체육, 과학,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3개 기관과 2월 26일 지역 거점형 늘봄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지역 거점형 늘봄 운영을 통해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 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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