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로 선정

4개 광역 지자체에 9개의 대상지역이 공모대상지역으로 선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8/27 [23:35]

부산,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로 선정

4개 광역 지자체에 9개의 대상지역이 공모대상지역으로 선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8/27 [23:35]
부산이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로 선정됐다.
27일 발표된 복합리조트 공모사업은 정부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서 문체부에서 지난 227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하는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컨셉제안(RFC)을 공모, 9개의 광역지자체를 기반으로 34개의 제안서가 접수 됐으며 평가결과 4개 광역 지자체에 9개의 대상지역이 공모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부산지역은 유라시아의 관문이자 육··공 교통 접점지역으로서 국제관광 거점도시 조성 최적지이며 인구 800만의 풍부한 배후 내수시장과 우수한 항공 접근성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용이하다“2014년에는 아시아 4위 세계 9위 국제회의 도시로서 기록된 바 있고 연이은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통해 국제적으로 검증된 글로벌 MICE 복합관광 도시라고 강조했다.
원도심 재창조와 국제해양관광메카를 위해 북항리모델링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며 복합리조트 유치는 북항 재개발을 완성하는 핵심시설이 될이라며 이번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통해 북항 재개발지역의 4-2블럭, 해양문화지구에 랜드마크로서 외국인 전용카지노와 1000실 이상의 5성급 호텔, 전시·컨벤션 시설, 엔터테인먼트·테마파크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최종 복합리조트 대상지 선정은 발표된 후보지를 대상으로 3RFP 공모를 통해 오는 12월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제안서인 RFP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 5억불을 포함해 총투자규모가 1조원 이상이 되돼 하며 국제회의시설, 테마어트렉션 등 문화·예술시설을 필수시설로 포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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