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우수행정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진시 민원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천·순천·광양시 등 전국지자체 20여 곳이 시를 방문한데 이어 27일에는 33명으로 구성된 경북 상주시청 민원 모니터단이 당진시청을 찾았다. 벤치마킹 대상으로는 △수요야간 민원실 운영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 △전문가 무료법률상담 센터운영 △신생아 무료작명서비스 △아기 출생등록증 발급 등의 다양한 민원편의시책 추진으로 2014년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과 국민행복민원실로 동시에 선정된 것이 지방자치단체에 알려지면서 주목받는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상주시 민원 모니터단은 당진시 민원사전심사제도와 민원실무종합심의회 견학을 위해 왔다가 민원실을 둘러보고 양방향 모니터, 민원안내 문자서비스, 야간민원센터 운영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당진시의 우수 민원시책이 전국 지자체에 적용된다는 생각에 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으로 민원인의 행복지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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