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당진시가 2일 시청접견실에서 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칠봉 모다아울렛 대표와 임원, 최기환 신평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로컬푸드 사업의 확대를 통한 당진농산물 소비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당진시가 3농혁신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는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해 ㈜모다아울렛과 신평농협은 당진시장이 추천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우수 농특산물과 농식품의 안정적 판매와 소비촉진 활동을 위해 공동 노력 한다 등이다. 또 시에서는 협약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홍보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최기환 신평농협조합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지향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소비하는 로컬푸드 사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학교급식센터(1개소) 로컬푸드 공급, 로컬푸드 직매장(8개소)․전자상거래(1개소)․직거래장터(4개소) 운영 등을 통해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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