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귀의 날을 기념해 무료건강강좌와 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질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난청의 원인은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에서 노인의 퇴행성 난청까지 다양하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세대들의 과도한 휴대폰 사용이나 귀 안에 삽입하는 커널형 이어폰 사용으로 소음성 난청이 올 수 있다. 강좌는 ◭이비인후과 장지원 교수의 ‘소리의 몸 속 여행과 이상 시 나타나는 귀의 증상과 질환’ ◭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의 ‘연령별 청력검진과 관리방법’을 강의한다.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귀 질환과 난청·보청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강좌에서는 강의 시작부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청력선별검사와 보청기 상담을 실시한다.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검사가 가능하다. 이열 병원장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귀의 날 건강강좌와 검진을 통해서 신생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난청과 이명 등 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질환 예방에 기여코자 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5년 49회를 맞이한 귀의 날은 우리 귀의 모습이 숫자 9와 비슷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귀의 건강을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매년 9월 9일을 귀의 날로 정해 귀 건강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비인후과 외래(02-829-521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라이프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