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환대출 활성화 방안 마련

전환대출 취급은행 확대로 정부정책과 자금에 대한 접근성 확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9/02 [22:07]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환대출 활성화 방안 마련

전환대출 취급은행 확대로 정부정책과 자금에 대한 접근성 확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9/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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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신한은행(행장 조용병), 수협은행(행장 이원태)2일 오후 3시 공단본부에서 소상공인 전환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 전환대출은 2금융권 연 10%이상 고금리 대출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 7% 고정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상품으로 고금리 채무를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성실히 상환중인 소상공인과 희망리턴패키지 참여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을 원칙, 업체당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전환대출 취급은행인 하나은행(589개 지점)과 함께 신한은행(898개 영업점), 수협은행(119개 영업점) 추가 선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크게 완화하고 2금융권의 고금리대출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정부정책과 자금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현실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신용 4~5등급의 영세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소상공인 전환대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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