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꿈을 이루다!검정고시 합격자 24명 배출, 세한대, 대전과학기술대, 신성대와 연계한 입학설명회 실시
충남 당진시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 드림 사업’을 통해 학업의 끈을 이어오던 청소년 24명이 2015년 2차 검정고시에서 합격의 꿈을 이뤘다. 3일 시에 따르면 꿈드림 참여학생 24명이 지난 8월 5일 시행된 2015년도 2회 검정고시에서 전 과목 합격 13명, 부분합격 11명 등 응시자 24명 전원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꿈드림은 지난 1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 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멘토단을 구성해 수업을 진행해 단 한명의 중도 탈락자 없이 참여자 전원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정병희 부시장은 3일 고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합격한 이군 등 13명을 당진청소년문화의집으로 초대해 직접 합격증을 전달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계속 이어갈 것을 격려하는 한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한대, 대전과학기술대, 신성대와 연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와 학교폭력 등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지원과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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