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월드비전, 조식 지원 사업 ‘아침머꼬’ 현판 전달식 개최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기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4/03/13 [16:33]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월드비전, 조식 지원 사업 ‘아침머꼬’ 현판 전달식 개최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기대
이영애기자 | 입력 : 2024/03/13 [16:33]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3일 식생활 취약 학생 조식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 남부사업본부와 협력해 초등학교 2개교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아침머꼬’ 사업은 교내에 따뜻하고 쾌적한 조식 공간을 조성하고 식생활 취약 학생에게 조식을 지원하여 결식 예방을 도움은 물론, 학교 담당자를 통해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신속한 위기 개입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

월드비전은 모두 2250만원을 지원해 고정초등학교와 마산초등학교 학생 20명(각 10명)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현재 월드비전은 조식 지원 사업으로 5억원을 지원해 경기지역 50개교에서 5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홍금임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은 “교내 식생활 취약 학생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월드비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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