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제부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서 피서객을 구조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부의용소방대원 12명으로 구성된 제부도119시민수상구조대는 제부도 자연발생 유원지에 배치돼 활동했으며 물놀이 사고를 당한 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고 현장응급처치 13회, 122건의 안전조치를 하는 등 피서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운영기간 중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과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으로 올해도 단 1명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 여름 유난히 무더웠던 날씨에도 안전한 제부도 실현을 위해 힘써 주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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