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신안산선 착공 확정

안산이 2의 도약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망 형성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04 [20:45]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신안산선 착공 확정

안산이 2의 도약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망 형성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04 [20:45]
신안산선 착공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1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여의도와 안산을 잇는 신안산선 착공을 발표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서해안선의 일부인 소사~원시선과 수인선이 들어선다면 안산이 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망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속 절차는 내년 2월 입찰안내서를 제작 배포하고 3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 협의대상자 선정과 실시협약을 체결 한 뒤 오는 2017년 하반기 착공을 통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 절차는 국토교통부와 제안사업자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기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신안산선 착공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택경기 활성화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안산시는 석수골에 대우 메트로타운과 중앙동 1, 2단지 재건축, 12월 고잔연립 재건축 외에 내년부터 30여개 이상의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또 상업지역에는 오피스텔 등 주거 용도의 주택지 개발도 고개를 들고 있어 인구유입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0여 년간 안산에는 신규 주택건설이 없어 건설경기와 주택경기가 침체돼 있었지만 이번 신안산선 착공은 안산의 부동산 시장에서 상당한 호재가 될 것으로 예측돼 착공 확정 발표를 계기로 신규주택과 건설경기가 상당부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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