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공영운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 ‘동탄비전’ 선포식 열려공 후보 “동탄의 혁신성장, 경제 국가대표에게 맡겨달라”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화성을 후보는 지난 16일 ‘동탄비전 선포식-내가 꿈꾸는 동탄’을 시작으로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동탄비전 선포식에는 송옥주(화성갑), 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과 전용기(화성정) 국회의원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화성지역 출마자와 당원, 지지자 등 각계각층 인사 700여 명이 함께했다.
정세균,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영상을 통해 축하했으며,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같은 당 소속 홍익표 원내대표와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장,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 등 여러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내가 꿈꾸는 동탄’이라는 주제를 담은 동탄비전 선포식은 일반적인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달리 각 세대를 대표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약을 공영운 예비후보에게 제안하면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공영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국정운영에 따른 경제위기와 민생고통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도 맡은 만큼 동탄가족을 위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사장 출신의 검증된 경제전문가로 알려진 공영운 예비후보는 18년간 화성을 터전으로 일한 인연을 강조하며 “말보다 실력으로 동탄의 혁신성장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영운 후보는 1964년 경남 산청 출생으로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전략기획 담당 사장을 지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9호 인재로 영입되면서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출마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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