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월 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신고 후 상속인의 사망자 재산조회 편의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각 기관과 부서를 개별방문 하지 않고 사망신고 또는 추후 사망자 재산조회 시 통합신청을 통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처리 제도다. 통합처리 서비스를 통해 사망자의 ∆금융거래와 부채 조회 ∆국민연금 가입유무 조회 ∆국세와 지방세 체납과 고지세액 조회 ∆자동차 소유내역 조회 ∆토지소유내역 조회 등 상속재산 내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1순위 상속인(사망자의 직계비속, 배우자)과 2순위 상속인(1순위 상속인이 없는 경우 직계존속과 배우자)으로서 신청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과 관련 서류를 가지고 사망자의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면 된다. 사망신고 이후에 별도로 통합 신청할 수 있는 기한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다. 시 관계자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각 기관과 부서를 개별방문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줌으로써 앞으로도 시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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