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해양안전체험관 안산 방아머리 유치 확정

대부북동 1984번지 3층 규모(9550㎡), 국비 300억 원 지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08 [19:59]

해양안전체험관 안산 방아머리 유치 확정

대부북동 1984번지 3층 규모(9550㎡), 국비 300억 원 지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08 [19:59]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사업 분과위원회에서 지난 7일 해양안전체험관 입지선정을 안산시 방아머리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해양안전체험관은 다른 후보지보다 상징성, 접근성, 연계성 등의 요건에서 안산이 최적지로 판단, 선정됐다안산시는 해상 안전사고 예방 훈련시설로 건립되는 해양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대상지 공원 조성계획(변경), 부지제공을 위한 시의회 동의, 지방비 부담(100) 등 사전절차를 경기도와 공동으로 2014년부터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5월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안전체험관 입지선정을 위한 심의자료 제출요청시에도 경기도와 안산시의 사전 역할을 분담해 발 빠르게 심의자료를 제출해 최종 확정되는 계기를 마련했다시는 해양안전체험관 사업추진을 자치단체 직접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국비 13억 원으로 경기도에서 기본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며 해양안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안전체험관은 사업비 400억 원으로 방아머리공원 일원 7468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550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지난 7월 국가지원 마리나 개발사업에 방아머리 마리나항이 선정된 이후 해양안전체험관이 확정됨에 따라서 안전해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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