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30일까지 영통미술작가회 작가들의 ‘영통미술작가회’전시를 개최한다. 영통미술작가회는 최상숙 등 12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미술 모임이며 이들은 문화센터 서양화반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하여 서양화 전반에 걸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전시는 30일까지 개최되며 평일 09:00~18:00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작가들은 따뜻했던 제주 유채와 보리밭 풍경을 비롯해 풍성함과 함께 푸른 사과의 생생함을 담고 있는 청사과, 풍요로운 색채로 익어가는 감 등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제각각 다른 연령, 경력을 가진 작가들로 구성됐지만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작품 활동을 펼쳐온 이들처럼 전시된 작품 또한 다양한 주제와 색감으로 표현되어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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