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7179(친한친구) 화해중재단으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화성오산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3일 YBM 연수원에서 화성오산 7179(친한친구)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75명을 대상으로 화해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화성오산 7179(친한친구)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화해와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 회복과 건강한 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해 마련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자문 기구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화해중재위원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화해중재단 운영 방향 및 현황 안내 △학생 관련한 갈등 상황에 대한 접근 및 사전·본 모임 실습 △‘갈등 중재’를 위한 대화 모임 진행 절차 이해 및 시나리오 작성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조정 실습 및 코칭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팁과 유의사항 공유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과정 이해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 연수에 참가한 화성반월중학교 이광재 교장은 “학교폭력 외에도 학생 인권이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등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생 관련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통한 학생 간의 관계 회복과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 화해중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함동철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별 상황에 적합한 현장 지원 역량 및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등 학생 관련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화성오산 7179(친한친구) 화해중재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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