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동부서,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 상담부스 운영

오산 시민의 날 행사, 결혼이주여성․외국인 근로자 상대 법률상담부스 운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12 [23:49]

화성동부서,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 상담부스 운영

오산 시민의 날 행사, 결혼이주여성․외국인 근로자 상대 법률상담부스 운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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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12일 오전 9시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7회 오산 시민의 날경축행사에서 4근절과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상담 부스는 체육행사와 나눔장터, 음식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국내 생활법률에 대해 상담을 요청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한모씨(, 중국, 결혼이주여성)평소 경찰서에서 외국인들 상대로 법률상담을 해준다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직접 상담을 받으니 든든한 느낌이 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외국인 치안봉사단 마미캅 단원들은 외국인 상담 시 통역서비스지원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해소했으며 외국인을 상대로 중국어베트남어 등 8개 국어로 표기된 범죄예방 홍보리플릿을 배포,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 서장은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활성화를 위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공감 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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