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 어린이들이 안전체험을 통해 소방관들과 한 몸이 됐다.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12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4회 화성시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온 가족이 함께한 안전체험은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특수방화복과 소방헬멧을 직접 착용해 보는 코너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탄남녀의용소방대원 15명이 심폐소생술 체험코너를 맡아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확산에 큰 역할을 해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소소심과 완강기는 모든 시민이 배우고 익혀 비상상황 발생 시 나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필수 요소로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행사에서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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