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소대,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톡톡"
오는 11월까지 주1회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가정 방문
이영애 | 입력 : 2024/04/09 [12:11]
▲ 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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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 장안면 노진2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장안여성의소대는 경기도 2024년 어르신 돌봄 특별 의용소방대로 선정돼 지난 달부터 노인 대상으로 생활돌봄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장안여성의소대는 화성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미용봉사, 어르신 안전교육,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안여성의소대는 오는 11월까지 주1회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 '화재 및 피난교육 등 소방안전교육',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를 통한 노인 우울증 예방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규엽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은 안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생활돌봄형 안전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장안여성의소대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어르신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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