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위해 주민과 마주한다
시,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권역별 주민설명회 연다
이영애 | 입력 : 2024/04/09 [12:41]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을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1월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착수해 현재 75%의 용역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의원 간담회 등 중간보고회, 유관부서 회의 등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권역별(중부권,동부권,서부권)로 나눠 3차례에 걸쳐 진행이 되며, 주민들에게 그 동안 성과와 계획을 안내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도시개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공사 설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시의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 및 개발이익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고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추구하는 도시공사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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