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산복합화력발전소’, 아시아 최고 발전소로 평가받아

아시아 최고 권위의 상 2개 연속 수상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9/14 [23:13]

‘안산복합화력발전소’, 아시아 최고 발전소로 평가받아

아시아 최고 권위의 상 2개 연속 수상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9/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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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투자 유치해 지난 4월 준공한 에스파워의 안산복합화력발전소(대표이사 김진규)는 지난 1일과 2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지역 발전분야 최고 권위의 어워드에서 2개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아시아 최고의 발전소로 인정받았다.
에스파워는 세계적 발전 분야 매거진인 파워엔지니어링 인터내셔널이 주관한 ‘1ASIA Projects of the Year Awards 2015’에서 올해의 최고 가스 발전소 프로젝트에 선정된 데 이어 아시아지역 경영전문지인 찰튼 미디어그룹이 주최한 ‘11Asian Power Awards 2015’에서 올해의 가스 발전소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년을 이어 온 Asian Power Awards는 아시아지역에서 매년 발전분야의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와 가치를 지닌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안산시가 투자 유치했고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12년 착공해 20154월 준공했으며 최신의 고효율 설비와 친환경 발전 기술이 접목돼 있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발전소 중 최대 규모인 834MW급으로 약 8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할 수 있고 함께 생산되는 발전배열을 통해 5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열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수상은 최신의 기술을 적용해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전기와 열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인정받아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규 에스파워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상을 2개나 연속으로 수상함으로써 안산복합화력발전소의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이뤄나가고 수도권 전력공급 안정화와 열 공급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투자유치과장은 “2011년 투자유치 당시 사업부지 개발계획을 변경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발전소 분야 아시아지역 최고 권위 기관의 상을 수상해 환경과 안전성 등에 대한 인정을 받아 감회가 새롭다앞으로도 안산시가 투자 유치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A/S평가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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