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궁평항 풍어제에서.만선 기원
이영애 | 입력 : 2024/04/14 [16:22]
▲ 조오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지난 13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 열린 궁평항 풍어제에 참석해 만선을 기원하는 전통문화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과 위영란, 배정수, 김종복의원과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장, 경기남부 수협조합장, 어업인 등 내·외빈 300여 명이 함께했다. 조오순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풍어제는 예로부터 안전한 조업을 바라는 제 의식으로 대자연 앞에 겸손한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우리의 문화”라며 “풍어제를 함께하며 평온과 안식을 주는 바다에서 희망의 만선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풍어제 행사(장승제, 칠성거리, 뗏배나가기)에 이어 수산물 홍보, 화성 뱃놀이 축제 홍보, 소원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는 남양만 어장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매년 풍어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