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대구출신 선수들을 초청해 입상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선수들은 지난 8월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대구지역 출신 선수 3명이 출전해 전원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통산 19번째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2013년 대회에서 입상자 4명을 배출한데 이어 2015년 2명의 금메달 입상자를 배출한 경북기계공고는 명실상부 전국최고의 마이스터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젊은 패기와 상상력 그리고 최고의 기능을 겸비한 여러분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우리산업의 버팀목”이라고 격려하며 “이번 쾌거를 발판삼아 더욱 정진해 각 분야의 최고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은 금 13, 은 7, 동 5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수상한 대구선수는 CNC밀링 분야 이희동, 프로토타입모델링 분야 윤혁진(이상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출신), 목공 분야 차승우(달서공업고등학교 출신) 등 3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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