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와 머리 맞대
김경희 화성시의장 "범대위 여러분과 화성시의회도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영애 | 입력 : 2024/04/18 [17:31]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18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경희 화성시의장과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김영수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위’공동위원장, 배정수, 최은희 의원, 범시민 대책위원회, 화성노동인권센터, 화성시 군공항대응과 등 내·외빈 50여 명이 함께했다. 김경희 의장은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를 위해 노력해오신 홍진선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상환 신임 위원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범대위 위원님들께서 시민 여러분들과 하나되어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고 그 길에 화성시의회도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는 '2023년 감사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24년 활동 추진계획 논의', '범대위 상임위원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지난 2017년 (국방부가 화성 화옹지구를 수원 전투비행장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 이후 발족이 됐으며,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계획 철회를 위한 지속적인 서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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