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체납액 징수에 밤낮이 따로 없다!”

타 기초자치단체에서 오산시 선진 징수기법 벤치마킹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17 [23:35]

오산시, “체납액 징수에 밤낮이 따로 없다!”

타 기초자치단체에서 오산시 선진 징수기법 벤치마킹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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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가 지난 8월 자동차 관련 지방세를 비롯한 세외수입과 교통과태료 체납차량, 불법유통 차량정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긴밀한 업무협조와 신속한 정보교환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7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야간과 15일 새벽 시간대에 오산시와 화성경찰서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 결과 체납차량 45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5980만원의 체납액 징수와 검사미필 차량 8, 무보험 차량 3대 등 불법차량 영치와 경찰청 소관 과태료 체납차량 4대를 영치했다.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주간영치와 주 1회 야간 영치, 새벽 영치를 실시한 결과 430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25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고 검사미필 차량 31, 무보험차량 3대와 대포차량 3대 등 불법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효과를 거뒀다.
오산시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 지방세와 세외수입, 교통과태료의 체납액 통합 조회 시스템을 갖춘 전담 영치차량으로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으며 타 기초자치단체에서 오산시의 선진 징수기법을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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