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시설임대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8일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개관 당시 27%이던 임대율이 3개월 만에 95%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DTC 자립과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DTC는 섬유패션산업의 문화·역사·비즈니스가 집적된 융합공간 조성과 섬유패션산업의 고급브랜드 이미지 창출,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DTC 임대 시설은 총 120개로 구성돼 있다. 현재 업무시설 88개 중 72개, 상업시설 32개 중 30개 등 총 102개소를 임대 완료해 85%의 임대율을 보이고 있고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11개소를 더할 경우 임대율은 95%에 이르며 연말까지 100% 임대를 기록 할 전망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섬유패션관련 지원기관 집적을 통한 원스톱 비즈니스마케팅 지원체계를 구축해 DTC가 한국섬유패션산업 마케팅과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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