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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은 19일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치안협력단체 등 70여명과 함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국군용사 충혼비(忠魂碑)를 방문해 참배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과 국군의 날이 임박한 시점에 가덕도 국군용사 충혼비는 한국전쟁 참전 전몰용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립묘지와 달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애로가 있음을 알고 이뤄졌다. 국가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마친 후 비석을 닦고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으며 호국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봉사활동에 이어 경찰관과 치안협력단체 참석자들과 함께 오찬을 가지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민관융합치안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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