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어르신 대상 '2024년 나도 가수다' 오디션 본선 경연 개최어르신 응원 위해 오디션 대회장 찾은 이상일 시장,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열창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2024년 나도 가수다’ 본선 오디션을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했다. 이 오디션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바람골 카페 孝(효) & 청춘 孝(효) 콘서트’ 가수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월 예선에 참여한 50명의 도전자 중 선발된 20명이 화려한 자신의 재능을 자랑했다. 오디션에서 가수에 도전하는 어르신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와 관객의 호응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으로 선발된 12명은 5월부터 12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서 가수로 활동한다. 이날 본선에는 오디션 참가자와 함께 ‘바람골 색소폰 연주팀’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이뤄져 본선을 보기 위해 모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디션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열정은 시청 에이스홀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객들에게는 감동을 전해줬다”며 “용인특례시의 모든 공직자는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최종 선발된 12명의 가수가 처인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노래를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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