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월드비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교육복지 협력·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 추진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 개최
[경인통신=이영애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도움이 절실한 학생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월드비전과의 교육복지 협력사업 지원금 전달식에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복지협력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서는 3가지 교육복지 영역을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 3가지 교육복지 영역은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적 지원 및 다양한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꿈 지원’,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학생들을 발굴하여 의료비, 냉방비를 지원하는 ‘위기 아동 지원’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생 결식을 예방하는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사업 ‘아침머꼬’,‘주말에 뭐먹니?’가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월드비전은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위기 아동을 위해 총 280,000,000원의 교육복지협력사업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과 함께 위기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를 활성화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최성호 본부장은“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위기 아동들이 어려운 상황을 딛고 일어나 마음껏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 협력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준 월드비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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