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양평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군, 국비 3000만원 확보…장애인 친화적 평생교육 기반 조성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4/25 [11:44]

양평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군, 국비 3000만원 확보…장애인 친화적 평생교육 기반 조성
이영애 | 입력 : 2024/04/25 [11:44]

 

▲ 양평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4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전진수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은 양평군이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경과보고, 축사, 비전 선포문 낭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기관·단체 대표와 시설장뿐만 아니라 장애인 학습자와 주민이 대거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만들기’를 지향하는 비전 선포식의 염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군수는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배우며 상생하는 평생학습도시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3000만 원과 군비 3000만 원을 더한 6000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친화적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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