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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중국산 뱀식품 밀수 40대 구속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9/24 [14:01]

부산경찰, 중국산 뱀식품 밀수 40대 구속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9/24 [14:01]
부산북부경찰서(서장 원창학)24일 중국에 있는 제조책과 공모해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뱀과 발기부전치료제 주성분인을 섞어 환과 캡슐을 제조, 인터넷 판매사이트를 개설해 국내에 판매한 최모씨(43) 2명을 붙잡아 식품위생법위반 등 혐의로 최씨를 구속하고 공범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혈을 맑게해 암, 관절, 성인병() 예방 최고 성기능 회복 무’, ‘혈액순환 기능을 개선해 노년 성인에게 맞춤형 선별한 최고의 상품 애으로 홍보해 전국적으로 149명에게 3000만원 상당을 유통시킨 혐의다.
경찰이 해당 제품()에 사용된 성분에 대해 국과수에 감정의뢰한 결과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우려되는 화학성분 타다라필이 검출됐으며 복용한 피해자 중에는 복용 후 메쓰꺼움을 느끼는 등 부작용을 호소한 경우도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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