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장한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안정적 운영 근거 마련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4/26 [14:12]

장한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안정적 운영 근거 마련
이영애 | 입력 : 2024/04/26 [14:12]

 

▲ 장한별 경기도의원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더불어민주당, 수원4)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6일 3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에는 '교육경비 및 운영경비 확대 지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계획의 활성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고유의 역할과 교육여건 마련'을 위한 교육감 책무 등이 담겼다.

장한별 의원은 지난 17일 개최된 교육행정위원회 제안설명에서 “현행 조례는 '초·중등교육법' 28조와 같은 법 시행령 54에 따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제정됐다”며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장 의원은 이어 “다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지원으로 인해 대부분의 위탁교육기관이 열정페이로 운영되고 있고 그 마저도 해가 갈수록 위탁교육기관은 줄어들고 있어 특단의 지원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라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안정적인 운영 등을 도모하고자 전부개정조례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장한별 의원은 “현재 도내 많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애를 써주고 계신데 조금이나마 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다니는 아이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교육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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