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 5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1-3번 외 6개 노선, 16대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4/30 [12:11]

안성시, 5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1-3번 외 6개 노선, 16대
이영애 | 입력 : 2024/04/30 [12:11]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장,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 양우석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더 안전한, 더 친절한, 더 편리한 시내버스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공공관리제 시행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따른 안전한 버스운행,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배차간격 준수로 편리한 버스 이용이 가능해 진다.

안성시는 2024.01.01.부터 시행된 도주관 380번(8대)과 시주관 공공관리제 시행을 위해 안성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제정, 경기교통공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 등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며, 2024년 공공관리제 노선으로 1-3번(3대), 5-5번(3대), 2-2번(2대), 2-3번(2대), 7-1번(2대), 10-2번(2대), 7-8번(2대), 7개 노선 16대를 선정하여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양수지 백성운수(주) 대표이사는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배차간격·첫막차 시간 정시성 준수, 교통사고 건수 등 버스불편 민원을 감소시켜 공공관리제 시행 취지에 부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시주관 친절교육 강화, 공공관리제 노선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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