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들께서 지어주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이름이 공개됩니다”

경기도, 5월1일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새 이름 공모전 대국민 보고회 연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5/01 [01:09]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들께서 지어주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이름이 공개됩니다”

경기도, 5월1일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새 이름 공모전 대국민 보고회 연다
이영애 | 입력 : 2024/05/01 [01:09]

 

[경인통신=이영애기자] 5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이 공개된다.

 

도는 5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알리고 축하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연다.

 

도는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118일부터 2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52435건이 참여할 만큼 큰 국민적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대국민 보고회는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경기도시나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명칭 공모 여정을 담은 100일 영상 관람, 석창우 화백의 새 이름 공개 서예 퍼포먼스, 배우 신현준 특임 홍보대사 위촉 행사, 경기도무용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새 이름 공개 하루 전인 30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께서 지어주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이름이 내일 공개됩니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으로 쉼 없이, 더욱 힘차게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지난주, 정성호 의원님과 만나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1호 법안으로 발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인도 같은 계획을 갖고 계신다“‘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싶다는 김 당선인님의 바람에 저도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경기북부에서 여야 협치의 장이 열린다. 지켜봐 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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