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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금강수계지역 친환경적 개발사업 청신호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30 [13:19]

안성시, 금강수계지역 친환경적 개발사업 청신호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30 [13:19]
4. 안성시청 22222222222.jpg

안성시
(시장 황은성)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3단계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를 앞두고 개발이 가능한 지역개발부하량을 확보했다.
그동안은 일정규모 이상 개발사업이 전면 중단 되었으나 3단계부터는 개발 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금강수계 지역은 경기도권내에서 안성시가 유일하며 죽산면 당목리, 두교리, 칠장리가 이에 해당된다.
이 지역은 2006년부터 1단계를 시작으로 소량의 지역개발부하량을 할당받아 짧은 기간 내에 개발할당량을 소진해 일정규모 이상의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 이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1년부터 5년간 개발이 중지됐던 안성 동부권역의 금강수계 지역에 적극적인 친환경적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부권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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