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행궁, ‘달빛화담’시즌2 연향(宴享) 야간 개장

깊은 밤, 달빛을 따라 즐기는 궁궐잔치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5/01 [21:22]

화성행궁, ‘달빛화담’시즌2 연향(宴享) 야간 개장

깊은 밤, 달빛을 따라 즐기는 궁궐잔치
이영애 | 입력 : 2024/05/01 [21:22]

▲ 2023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시즌2 연향(宴享)’을 개장한다.

 

궁궐 곳곳에 조선시대 꽃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시와 조명 콘텐츠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히 2024년 화성행궁 야간 개장은 화성행궁 2단계 복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궁중잔치의 총칭인연향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속 궁궐의 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어린이날 연휴와 연이은 54일 토요일 오후 7시 화성행궁 야간 개장 개막공연이

춘풍야희(春風夜戱), 방방이라는 주제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화성능행도 작품 내 낙남헌 방방도’, ‘낙남헌 양로연도를 재해석해 봄바람 부는 궁궐의 밤, 남녀노소 흥겨이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출연진은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인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생황 협연 허지영’, 국악계 아이돌 및 JTBC 풍류대장 준우승을 거머쥔 젊은 국악인김준수’, ‘수원시립합창단’, ‘비슬무용단’, ‘사회자 하지영과 함께한다.

 

화성행궁 야간 개장은 매년 1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수원시의 각종 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야간관광 활성화의 해로 삼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수원문화유산야행, 수원화성문화제 등을 통해 야간관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빛화담,花談시즌2 연향(宴享)’1027일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1500, 청소년 1000, 어린이 700원이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에서 확인하면 되며,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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