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오는 25일 2024년 수원시미디어센터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를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지난해 확장된 규모로 남수동에 이전하면서 96석 상영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강연, 토크콘서트 등의 특별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특별프로그램은 지난해 ‘창작자의 귓속말’에 이어 올해는 ‘수미C의 성덕일지’로 진행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성공한 덕후를 이르는 신조어에 착안해 어떤 한 분야의 성공한 사람이란 뜻과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만난 사람이란 이중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자기 분야에서 성덕이 된 창작자를 찾아 그들을 만나봄으로써 수원시민들 역시 성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별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운영 예정이며, 4월 연사로는 인스타툰 긍씨 작가를 초청했다.
긍씨 작가는 인스타그램에서 ‘평범해서 특별한, 긍씨의 글림일기’를 업로드하고 있으며, 단행본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를 발간, 웹툰 <출근하는 암환자>를 연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왕따, 자퇴, 아버지의 투병과 암환자로의 삶에도 불구하고 삶과 가족,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살아가는 작가의 이야기가 글림일기로 탄생하는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는 수원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wmedia.or.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 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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