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코리요 공룡버스가 달린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코리요 공룡 테마 버스’를 운영한다.

HU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날 테마 버스를 운영하며, 지난해에도 어린이날 테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은 바있다.

‘어린이날 테마 버스’는 버스 전면부에는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 이미지를 부착했으며, 버스 내부에는 공룡알, 공룡 풍선으로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화성시 곳곳을 다니며 어린이날의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테마 버스’는 오는 5일과 6일, 2일 간 운행되며, H2번(장지동 농협~병점역 후문), H123번(향남환승터미널~평택지제역), H130번(비봉체육센터~원시역) 노선 각 1대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컨셉으로 치장하고 버스에 탑승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인기 HU공사 대중교통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성 뱃놀이 축제',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 테마 버스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라며 “테마 버스 운행을 통하여 공영버스가 단순한 이용 수단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